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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9. 5. 22:03 Footm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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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02. 9. 4 - 5 (심포지엄), 2002. 9. 6(워크샵)
    강사     모리스 베냐윤 (Maurice Benayoun), 데릭 드 커코브 (Derrick de Kerckhove), 스티브 만 (Steve Mann), 존 걸란드 (John Geirland), 사디 플랜트 (Sadie Plant), 피오나 라비 (Fiona Raby)
    장소     심포지엄-이대 국제교육원 컨벤션홀, 워크샵-아트센터 나비
    주최     아트센터 나비
    후원     Sk Telecom,주한 캐나다 대사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이화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주)호동 & 엠컬쳐
    담당     정은혜
    문의     02-2121-0919, choi@nabi.or.kr

Extension : Wireless art and culture symposium
아트센터 나비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인문, 사회, 기술과 예술의 영역에서 이동통신이 가져온 새로운 문화의 경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에 대하여 폭 넓게 살펴보고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문, 사회, 기술과 예술의 영역에서 초청된 학자 및 작가들은 이동통신과 핸드폰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전시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Extension : Wireless art and culture symposium



doc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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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수 있는 컴퓨터, 새로운 인터넷 퍼포먼스 / 스티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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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커뮤니티: 물리적, 가상 커뮤니티의 확장으로서의 모바일 커뮤니티 / 존 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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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가구와 픽션 / 피오나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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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의 모바일 기기 / 사디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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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몸 / 정화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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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 매체와 도시 공간의 관계 (학생논문 당선작) / 우연광




2002-09-05 나무 10am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컨벤션홀

Steve Mann <입을 수 있는 컴퓨터, 새로운 인터넷 퍼포먼스>
Interrogative Internet Intervention
Witnessential Network


(1) 증인으로서의 컴퓨터

sousveillance (surveillance의 반대 의미로, 기관에 의한 감독이라기보다 일상에서 보통사람들이 행하는 감독이라는 의미)

http://wearcam.org/shootingback.html

EyeTap device (착용가능한 사이버네틱 개인 영상 시스템)
http://airfraud.com

http://wearcam.org/itti/index.html
http://wearcam.org/cyborg_and_community/cyborg.pdf

http://wearcam.org/weartv.htm

maybecameras -> Witnessential Computer

netcam, plexiglass, dome camera systems, television displays''


(2) 예술적 자유

http://wearcam.org/ars/index.html

self-demotion 자기 격하


(3) 증인으로서의 네트워크

Witnessential Cyborg


John Geirland, Ph.D <제 3커뮤니티: 물리적, 가상 커뮤니티의 확장으로서의 모바일 커뮤니티>
multi-user platform - ImaHima (일본), Upoc, SMS.ac (미국), Aula (핀란드)

propinquity 근접성 <사회심리학>

모바일 커뮤니티는 가상 커뮤니티의 확장을 표방한다.

커뮤니티의 공통점 - 행동의 중심점, 경계선, 5/95 원칙, 이탈, 사회화

모바일 커뮤니티의 차이점: 직접적, 개인적, 행동지향적

모바일 커뮤니티의 확장 - 공간에서의 조정 (Howard Rheingold "똑똑한 군중"), 시간 동기화, 가상 커뮤니티의 현실세계로의 확장

새롭게 떠오르는 모바일 커뮤니티 - 섹스 커뮤니티, 질병 커뮤니티, 종교 커뮤니티, 거래 커뮤니티 (location-based services), 게임 커뮤니티, 마케팅 채널로서의 커뮤니티


Fiona Raby <전화 가구와 픽션>
(1) Hertz 세상
스캐너 지도서
91MHz 불법 도청장치 - plug Bug 4000
49.8200 - 49.9875MHz 베비비컴 - 유아 보호

(2) 연애 놀이
셀룰러 구조 - 클러스터, 그루핑
"애매모호성은 재물질화의 강력한 요소이다."
픽셀 키싱 미팅
Lovetectonics (애정구조학)
"참여자의 움직임과 행동을 컨텐츠 삼아 끊임없이 허구의 이야기를 재생산하는, 허구의 실재가 사람들의 매일의 일상으로 이입되어 현실의 공간을 감염시키는 공간이 된다. 정보는 커뮤니케이션이 된다. 스크린은 세상이 아니라, 시작점일 뿐이다."

(3) 위약 효과
"가구 배열은 방의 물리적 경계가 아닌, 무선 주파수의 경계에 의해 결정되었다."



Sadie Plant <모바일 시대의 모바일 기기>
mobility 이동성
"모바일 전화는 새로운 정보, 자본, 상품의 흐름으로 인해 단절되는 연결고리를 수리하거나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인의 삶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미묘한 의미의 '이동'이라는 것에 모바일은 일조를 한다. 모든 계획인 우발적이고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다는 불안하고 다소 무책임한 느낌: 삶이 예측불허하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점점 깨달아 가는 것: 유선전화였으면 부적절하게 여겼을 이상한 순간에도 이동전화를 받거나, 공원에서 조깅하면서 은행업무를 보고, 자전거를 타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데 익숙해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약간 정신분열 증상이 있는 세상. 사람들이 자기 자신, 경계, 능력에 대해 갖고 있는 개념 또한 유동적이 되어 가고 있다."

상품, 정보, 자본, 사람의 이동의 자유는 21세기 초를 규명하는 중요한 이슈다. 이동전화는 이 모바일 시대의 필수품이자 대표적인 예이면서 완벽한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정화열 Hwa Yol Jung (모라비안 대학 정치학과 명예 교수) <동양과 서양의 몸>
횡단성 (메를로-퐁티 "횡적 보편성")

상호존재적 생태 사슬

상호 육체적 (intercorporeal) - 몸은 세상에 있어서의 우리의 사회적 자리잡기 (social placement)
(cf. 메를로 퐁티 <인지적 현상학>)

일본 불교 - 계몽(satori): 좌선(zazen)
신유교 철학 - 왕양민 "세상은 만가지의 사물이 하나의 몸처럼 구성되어 있는 곳"
한국 생태학 - 신토불이
구푸(kufu): 일종의 영성적 탄생 고통 (복부로 하는 생각) -> 로댕 <생각하는 사람>
중국의 표의문자 - 몸짓 언어 -> 중화기술학(sinogrphy) -> kinetic art
상형문자 - 말하는 그림(speaking picture) -> 피카소 <수영하는 사람 (Swimmer)>, <곡예사 (Acrobat)>

스테판 말라르메: 댄스는 '생각의 시각적 구현화'
R. G. 콜링우드: "모든 언어는 몸짓 형태로 특화된 것이다. 그러므로 댄스는 모든 언어의 어머니다."
몸짓으로써의 언어(예) 중국의 표의 문자)에서 말하기와 쓰기는 동일하다 -> 사무엘 베켓 <Not I>

지암바티스타 비코 - 니체 - 메를로 퐁티 - 바따이 - 푸코 - 들뢰즈

"수단이 목적 그 자체가 돼 버렸을 때, 정확한 의미에서 기술을 더 이상 인간의 '연장'이라고 할 수 없다. 기술은 인공적 신이다."

도교 - 장자: "일상적으로 기계를 사용하는 자는 그 마음 또한 기계처럼 되리라"

풍우란 (중국 철학자): "서양은 외부 확장주의다. 동양은 내부 강화주의다.", "서양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강조하지만, 동양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강조한다."

ref. 정화열 [몸의 정치와 예술, 그리고 생태학 Body politics art & ecology] 아카넷,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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