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 <문화이론> 입문

2011-05-26 나무의 늦은 일곱 시@숨도

연사: 김항 
전공: 신문방송학 학사 -> 표상문화론 박사


- 88 올림픽 이후

> 해외여행 자유화. 검열 완화
> 포스트 담론 (정치경제학 -> 문화론)
>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적으로 향유한다는 것으로 (일상의) 문화가 바뀜"
ref.

- 김우창 <포스트 모더니즘과 ~ > - '김포공항', '압구정'

- 박명신

> "집합적 주체가 아닌 개인으로서 세계와 마주하기"
cp.

- 마르크스: 삶이 관념을 결정한다 (유물론적 역사관)

- 자연주의

김항: 문화이론이란?

"사람의 삶으로/손으로 구성되지 않은 것은 없다."
"삶의 신체적 감각"
"나(고유한 존재)의 신체에 각인된 다양한 유산을 계보적으로 추적하기 
"주체/주어 없는 복수의 시간성을 복원/구축하기"

ref. 김수영 <거대한 뿌리>(1964)

이유?

- "진리/규범의 탐구가 아니라, 진리/규범을 만들어 내는 사회적 과정의 불투명함과 수치스러움"

ref. 발터 벤야민 <역사 철학 폐쇄> 중 '역사의 개념에 관하여' 

- "미래에 등을 돌린 채 과거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두 눈을 뜨고 온몸을 내맡김"
- 폐허 속에 쌓여 가는 잔해들 하나하나에 주목
 
 

김항: '환승 = 자신이 지금까지 믿고 살아 왔던 것들을 멈춤'

ref. 

- 존 스토리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현실문화연구
- 프란츠 파농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그린비 /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인간사랑
- 다케우치 요시미 <일본과 아시아> 소명 / <루신 연구> 그린비
- 정수진 <무형문화재의 탄생> 역사비평사
- 김홍중 <마음의 사회학> 문학동네

eg. 식민지: 인간에 대한 종류의식의 파괴